추운 날씨만큼이나 총학 선거 표심도 꽁꽁 얼었다. 연장 투표야 요새 트렌드 아니겠어요? 더 놀라운 사실은 개표장에서 벌어졌으니. 간신히 50.6%라는 투표율을 달성해서 개표를 하려는데, 선거인 명부가 실종됐다? 몇 시간만에 찾은 선거인 명부는 그야말로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는데. 하마터면 선거는 무살될뻔? 잃어버린 명부를 찾아서. 더 큰 문제는 그 뒤에 발생했다. 그 이후에도 개표장에선 투표함의 봉인이 훼손 됐다며 항의가 빗발쳤다. 각종 의혹들도 쏟아지면서 투표장은 아수라장이 됐는데. 총학생회 선거 제대로 할 수 없나요?우리학교에도 분교가? 세종시에 서울대 제2캠퍼스가 생길 수도 있단다. 정부에서는 정부기관 안 보내겠다고 법까지 고친다는데, 서울대학교는 용기 있게 캠퍼스를 짓겠단다. 법인화도 막무가내로 밀고 가더니 설마 이번에도 학생은 아오안인건 아니겠죠? 설마 전 총장이신 정운찬 총리에 대한 전관예우? 제2캠퍼스 설립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기세는 항일독립군 731부대 못지 않다는데 주의하시길He is real, He is comeback! 청계천 사업에서 뇌물을 받아서 복역한 양윤재 전 서울부시장. 이제는 교수님으로 다시 돌아올 수도 있다고? 과거는 묻지 마세요~라지만 서울대 정말 넓은 캠퍼스만큼이나 마음도 너무 넓은건 아닌가요? 농생대에서는 양 전 부시장이 로비능력이 있다고 판단한다는데, 비리도 로비도 어느 것 하나 빼놓지 않고 잘 하는 당신은 원조 엄친아. 아참, 다음 학기 수강신청 인기과목으로 양 교수님의 , 이 기대되고 있으니 모두들 광클 준비하시길 백년 묵은 산삼도 아닌, 백호 묵은 자치언론이 나왔다. 드디어 서울대저널 100호가 발간. 우선 박수 짝짝짝?100. 역사적인 100호만큼은 좋은 기사를 쓰겠다는 기자들의 열정은 그야말로 섭씨 100도였다는 소문이. 백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순도 100%의 기발한 기사들이 100호 특집에 잔뜩 실려 있으니 꼭 읽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