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무열 (물리·천문 04) 총학생회장 후보

1. 좌우명
일을 저지르는 사람이 아닌 일이 되게 만드는 사람이 되자
2. 존경하는 인물과 그 이유
박원순 서울시장
사회를 진보와 보수 등으로 배타적으로 구분 짓는 시대에 양쪽의 가치를 담아내며 화합을 이뤄낼 수 있는 인물이라서.
3. 인상 깊게 읽은 책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
군인 시절 자신의 감정이 메말라가는 것은 아닐까 고민했을 때 읽었다. 보고 펑펑 울었고, 부모님께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
4. 대학수업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강의
<성철학과성윤리>
사람의 인식이 바뀌기 쉽지 않은데, 이 강의를 듣고 자신의 성적 편견을 바꾸게 됐다.
5. 대학생활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 및 그 극복방법
지난 11월이 가장 힘들었다. 11월 선거 과정에서 선본원들을 너무 많이 고생시켰다. 노력이 컸던 만큼 데미지도 컸다. 지난 총학을 책임진다는 부담감과 주변 사람들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선거가 끝난 후 좌절했다.
혼자서는 극복하기 힘든 일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주변 사람들의 격려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6. 다시 새내기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하고 싶나
새내기 때는 과대표, 동아리 회장과 같이 책임을 져야하는 자리를 맡기 꺼려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자리들을 맡게 됐고, 이런 자리들이 성격과도 잘 맞는 것 같다고 느꼈다. 다시 돌아간다면 책임을 져야하는 자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싶다.
7. ‘이건 상대후보보다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
학생대표로서 쌓았던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이 경험은 업무 추진능력뿐 아니라 학생사회의 절차·원칙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됐다.
8.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
‘무엇을 하겠습니다’라는 말보다 ‘무엇을 해왔습니다’라는 말에 더 주목해주셨으면 한다. 디테일만의 차별성은 공약보다는 이전부터 동아리연합회나 생활과학대학에서 해왔던 일들에 있다. 경험이 있기 때문에 더 잘할 수 있다.
김보미(소비자아동 12) 부총학생회장 후보

1. 좌우명
언젠가 해야 될 일이면 지금하고, 누군가 해야 할 일이면 내가 하자.
2. 존경하는 인물과 그 이유
장국영
영화 <패왕별희>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장국영에 대해 자신이 하기로 한 일에 몰입할 줄 알며,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품은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그 평가를 들은 후 그를 존경하게 됐다.
3. 인상 깊게 읽은 책
공지영의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연애나 친구관계 같은 삶의 직접적인 부분에 대해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힘들 때 이 책을 통해 위로 받았다.
4. 대학수업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강의
<현대사회와 사회학>
노동문제나 인권문제 같이 현대사회가 직면한 대표적인 문제들에 대한 시야를 기를 수 있게 해준 수업이다. 이 수업을 통해서 사회학과 복수전공을 결심하게 됐다.
5. 대학생활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 및 그 극복방법
지난 11월이 가장 힘든 시기였다. 선거 무산 후, 고생해준 선본원들을 다독이고, 선거를 뒤돌아보는 것이 힘들었다. 휴학하지 않고 선거에 뛰어들어 학점과 연애 모두 좋지 않게 끝맺었다.
집에만 있던 나를 친한 친구가 불러내어 얘기를 나눴는데, 그때서야 답답했던 마음이 풀렸다. 주변 사람들이 큰 도움을 주었다.
6. 다시 새내기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하고 싶나
새내기 시절에 큰 후회는 없다. 원하는 활동은 다 해본 것 같다. 몇 가지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7. ‘이건 상대후보보다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생활과학대학 학생회장을 지내며 공동체 내부의 갈등을 해결하는 경험을 쌓아왔다. 이런 경험들이야말로, 디테일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8.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
‘디테일’이 준비한 공약들은 각각 성공가능성을 계산하고 실행 계획을 구체화한 것들이다. 이들을 통해서 우리들의 삶이 얼마나 바뀔지를 생각해주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