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코너는 <서울대저널> 학원부 기자가 각 학생회장과 나눈 대화를 질의응답 형식으로 정리한 코너입니다. 이번 호에서는 방학 동안 각 단과대 학생회 활동, 단과대별 주요 사안, 2학기의 활동 계획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답변을 주지 않은 단과대는 제외했습니다.
총학생회
부총학생회장: 김민석(정치 14)
인터뷰일: 2016.8.16
방학 동안 어떤 활동을 했나?
6월 중에 진행한 시흥캠퍼스 총 조사를 기반으로 시흥 캠퍼스에 대한 입장을 정리했다. 대형 사업 두 가지로 농활과 국토대장정을 진행했고 잘 마무리됐다. 또 학내 예비군 문제 해결을 위한 TF와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TF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교통 TF에서는 자료 조사를 하고 서울시와 관악구 관계자와 접촉하고 있다. 예비군 TF의 경우 설문조사가 8월 15일에 종료돼, 현재 분석 작업에 있다.
연대 사업 중에 음대 시간강사 문제가 있었는데, 행정관 공사로 천막이 철거되었다. 어떻게 대응할 예정인가?
아마 9-10월 중에 나올 중앙노동위원회의 결과를 기다리고, 이후 대응에 집중할 것이다. 행정관 공사로 철거되긴 했지만, 천막 농성을 통해 학내 공론화에 성공했기 때문에, 재설치를 논의하기보다는 중노위 결과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방학 동안 학소위가 활동을 중단했는데, 향후 학소위에 관해서는 어떤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가?
재정비위원회를 구성해서 학소위가 1학기동안 어떤 활동을 했는지, 활동 과정에서 문제는 없었는지 등을 확인하고 만약 문제점이 있으면 재정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운영회의를 몇 차례 참관하면서 도울 예정이며, 완벽히 재정비되었을 때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현재 목표는 2학기 전학대회 때 활동 계획을 다시 인준받는 것이지만, 시작이 늦어지기도 했고 재정비가 생각보다 오래 걸릴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중단 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다.
2학기 중점 사업은?
2학기는 공약 사업들을 마무리하는 단계가 될 것이다. 공대와 연건캠퍼스의 학생식당 문제 등에 관해 본부와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러한 사업들은 임기 안에 끝나지 않을 것 같아 다음 총학생회에 잘 인수될 수 있도록 자료 준비를 할 것이다. 또한, 시흥캠퍼스 관련해서 현재 학생대책위원회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2학기 때는 이를 통해 공론화 작업을 하고, 대중 행동도 하게 될 것 같다.
동아리연합회
회장: 임수빈(조소 11)
인터뷰일: 2016.8.21
방학 동안 어떤 활동을 했나?
업체와의 제휴 사업으로 원하는 동아리와 과반에 거울 또는 화이트보드를 설치했고, 학관라운지 내부도 리모델링했다. 그리고 8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간 충북 옥천으로 농활을 다녀왔다. 1학기 활동을 평가하고 2학기 활동을 준비하기 위해 집행부와 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활동 평가 설문을 진행했으며, 이를 반영해 2학기 활동을 계획할 예정이다. 또 시흥캠퍼스 토론회와 총 조사 등에 참여했다. ‘동아리 부흥의 밤’이라는 이름으로 동아리들이 모여 동아리 운영에 관한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2학기 중점 사업은?
공약사업인 2학기 동아리소개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후에는 하반기 전동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동아리 현판교체사업, 풍산마당 대여 사업 등 1학기에 진행했지만 완결하지 못한 사업들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간호대학
학생회장: 조은영(간호 13)
인터뷰일: 2016.8.15
방학 동안 어떤 활동을 했나?
9월 2일에 간호대, 의대, 치대가 진행하는 연건캠퍼스 축제와 9월 4일에 있을 과 운동회와 개강파티를 준비하고 있다.
경영대학
학생회장: 김대회(경영 11)
인터뷰일: 2016.8.16
방학 동안 어떤 활동을 했나?
우선 농활을 다녀왔다. 또 대여사업과 진로 게시판을 정비했고, 학생들이 경영대 학생회에 건의하고 싶은 사항들을 이야기하는 자리인 ‘비즈투인’도 재정비했다. 7월 13일에는 시흥캠퍼스와 관련해 아크로폴리스라는 경영대 집담회를 진행했다. 그리고 오래되고 잘 사용되지 않았던 기존의 경영대 표어를 새롭게 바꾸고자 표어와 로고 공모전을 열어 의견을 받고 있다. 방학 동안 과대, 동아리 분과장 등 단운위 위원들이 교체되었고, 과대진이 바뀌어 오리엔테이션과 연합 MT 준비 등을 진행했다.
2학기 중점 사업은?
문화기획국은 동아리소개제와 문화기획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9월 초 진행될 예정인 동아리소개제는 경영대 학술동아리들의 리크루팅에 도움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고, 장터도 포함될 예정이다. 문화기획사업은 학생들에게 아이디어를 받아 학생회가 실행하는 복지 사업이다. 진로설계국은 기업과 연계해서 기업과 학생 쌍방향으로 진로에 관해 이야기하는 사업인 기업 탐방을 준비하고 있다. 또 예년과 같이 진로 설계 멘토링도 계획하고 있다. 학술지원국은 9월 23일에 있을 학회제를 준비하고 있다. 정보소통국은 올해 새로 만든 홈페이지 활성화를 위해 작업할 예정이며, 특히 소통 게시판과 비즈투인 등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이에 더해 공약 사업인 교수님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등을 기획하고 있다. 방학 동안 타 대학 경영대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는지 조사를 했는데, 이를 바탕으로 타 대학 경영대 학생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공과대학(연석회의)
의장: 박주룡(원자핵공학 14)
인터뷰일: 2016.8.17
방학 동안 어떤 활동을 했나?
9월 중순으로 예정된 공대 축제를 준비했다. 축제준비팀에서 연예인 초청, 부스 확정, 공연팀 예선 등을 진행했고, 현재 거의 완성됐다. 또 불만 사항으로 접수된 학생 식당과 CU 편의점 문제, 낙성대 셔틀버스 불편 문제 등에 관해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자료를 만들어 학장과 부학장에게 전달했다. 그런데 이후 대응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총학과 TF를 구성해 적극적인 대응을 시작했다. 현재는 가이드라인만 잡은 상황이고, 구체적인 활동 방안은 추후 회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학생회칙을 개정했는데, 개정된 회칙의 내용은?
회칙을 손 본지 오래돼 개정했다. 흔히 통용되고 있는 회칙의 문구를 추가하고 약간의 오류를 수정했고, 선거 관련 회칙과 연석회의 관련 회칙 중 연석회의 구성원들이 불필요하다고 동의한 내용 등을 삭제했다.
전문연구요원제도 폐지에 대한 대응은?
전국 이공계 학생 전문연구요원 특별대책위원회의 상임위원으로 공대 연석회의 부의장이 참여하고 있다. 6월 3일에 기자회견을 했는데, 이후 정부에서 무책임한 답변만이 돌아왔다. 종합대학의 경우 교육부와 연계가 돼 있으므로 교육부와 접촉을 시도하고 있으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회장: 이탁규(지역시스템 14)
인터뷰일: 2016.8.21
방학 동안 어떤 활동을 했나?
타 단과대와 함께 농활을 다녀왔고, 예년에 비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또 농생대 여름 LT를 준비했으며, 전공별 대표자들과 집행부원들이 어울려 유기적 관계를 지속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농생대 자치공간 U-space와 학생 자치 게시판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다. 책상과 게시판 등의 구매로 자치 공간 및 게시판 준비가 조금 늦어졌지만 2학기부터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200동 자치 공간 논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의 대응은?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관심을 얻는 것이다. 공간 활용에 관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가 없는 상황을 관심을 통해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카드뉴스와 자보, 공간 활용에 대한 설문조사 등을 게시했다. 앞으로 릴레이 자보와 자료집을 만들어서 배포할 예정이며, 개강 후에는 서명 운동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할 생각이다.
전문연구요원제도 폐지에 대한 대응은?
전국 이공계 학생 전문연구요원 특별대책위원회에 참여 중이다. 현재 병력자원 정책의 결정을 병무청이 아닌 국무총리 산하 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의안이 발의돼 이에 발맞춰 위원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학기 중점 사업은?
가장 큰 사업은 사범대와의 교류전이다. 학기마다 비슷한 축제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기 때문에, 올해는 가을축제 대신 사범대와 농생대의 교류전인 ‘농사전’을 기획하고 있다.
미술대학
학생회장: 오윤선(디자인 14)
인터뷰일: 2016.8.21
방학 동안 어떤 활동을 했나?
1학기를 마무리하며 집행부 엠티를 다녀왔고, 2학기 공약 사업을 준비했다.
조소과 작품동산 조각 훼손 사건에 대한 사과문 게시는 어떻게 되었나?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의 합의가 끝난 후 사과문 작성을 계속 요청했으나 가해자가 거절해 사건의 진행 과정만을 담은 경위서를 미술대학 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했다.
2학기 중점 사업은?
미대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북을 제작할 것이다.
사범대학
학생회장: 강지영(국어교육 12)
인터뷰일: 2016.8.22
방학 동안 어떤 활동을 했나?
우선 120여 명의 사범대 학생들과 4개 마을로 농활을 다녀왔다. 중앙 농활대와 함께 기획했고, 사전에 농활학교를 진행했다. 이번에는 ‘나눔교실’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범대 학생의 재능과 관심사를 농촌 사회와 나눴다. 또 시흥캠퍼스 총 조사를 기반으로 사범대 학생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시흥캠퍼스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고 있으며, 수요일마다 관련 사안을 정리한 카드뉴스를 게시하고 있다. 시흥캠퍼스에 대한 오픈세미나도 진행했다. 그리고 위안부 문제에 관해 8월 14일이었던 ‘위안부기림일’을 기억하고 한일합의 문제를 생각해보자는 차원에서 8월 17일 수요집회에 참여했다. 8월 21일부터 8월 23일까지 사범대 학생들이 서로 고민을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인 ‘사범대 만들기’를 다녀왔다. 이번에는 교육과 자치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고, 안전하게 물놀이도 즐기고 돌아왔다.
2학기 중점 사업은?
2학기에는 교육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강연 및 토론을 하는 ‘페다고지’를 진행한다. 1학기에 진행한 페다고지 설문을 바탕으로 1학기와는 다른 주제와 연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또 사범대 행정실과 교육환경개선협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개협 안건으로는 ▲공간조정위원회 참여 ▲카드키 출입 시간 연장 ▲카드키 추가 설치 ▲남자휴게실 마련 ▲교직 소양 분야 강좌 추가 개설 ▲사범대 도서관 내실화 등을 상정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설문, 단운위 등을 통해 의견을 추가할 것이다. 10월 중에는 체육대회를 진행할 계획인데, 이번에는 농대와 연합하여 ‘사농전’을 진행하려고 한다. 이외에도 가을 농활을 진행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PPT세미나도 계획하고 있다.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 최우혁(경제 13)
인터뷰일: 2016.8.17
방학 동안 어떤 활동을 했나?
우선 밀양으로 농활을 다녀왔다. 농활 대장과 마을대장을 꾸리고 기획단을 만들어 진행했다. 이 외에 시흥캠퍼스 총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꾸려진 대책위에 참여해 피케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대에서도 관련 TF를 만들어 활동 중이다. 최근에 걸어서 시흥캠퍼스까지 갔다 오는 영상을 찍었는데, 조만간 편집해서 올릴 예정이다. 또 집행부 내부에서는 함께 책을 읽으며 학생회 기조에 대해 고민해보는 책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밀양으로 농활을 다녀왔다. 어떤 활동을 했는지?
올해는 연대의 의미를 생각해보자는 의미에서 밀양을 다녀왔고, 송전탑반대대책위와 함께 농활을 진행했다. 10년간의 투쟁 경험에 대해 직접 듣고 이에 관해 우리가 느끼는 바도 전달하며 우리와 그들의 삶이 맞닿아 있음을 느꼈다. 마지막 날에는 격주로 진행하는 송전탑 반대의 촛불 문화제에 총 100여 명의 농활 대원이 참여했다. 마임 공연도 하고, 일주일간의 농활을 담은 영상과 농활 신문도 만들어 전달했다. 또 어르신들의 성함으로 이름 시를 써드렸는데, 매우 좋아하셔서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2학기 중점 사업은?
2학기 사업 중 가장 큰 계획은 단학대회다. 상반기에 인준받은 사업들의 진행과정과 회계 내역을 전달하고, 남은 사업도 인준받을 것이다. 2017년에 사회대가 완전학과제로 학제가 바뀌는데, 특히 이번 단학대회는 이에 관해 반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현재까지는 이와 관련해 집행부 내부에서 사업을 진행했는데, 이제부터는 TF팀을 만들어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의 사업으로는 10월 중에 여성주의 축제인 ‘달맞이’를 계획하고 있다. 1학기 때 ‘갑을개혁’을 주제로 진행했던 해오름제에 조응해 여성주의와 젠더 이슈 등을 다루는 축제가 될 것 이다. 또 1년간 학생회 활동을 종합하고 내년 학생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피움의 1년’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만들 생각이다.
생활과학대학
학생회장: 권주은(소비자 14)
인터뷰일: 2016.8.17
방학 동안 어떤 활동을 했나?
농활에 참여했다.
2학기 중점 사업은?
2학기에는 학생들의 진로를 중심에 두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이디어 회의가 진행 중이라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수의과학대학
학생회장: 이강혁(수의 13)
인터뷰일: 2016.8.23
방학 동안 어떤 활동을 했나?
공약 사업인 남자휴게실을 설치했다. 또한, 전국수의학도 협의회와 함께 축제에 참여했다. 8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0회 고교생 수의학 아카데미를 진행했고, 약 20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2학기 중점사업은?
서울대학교 70주년을 기념하며 10월에 ‘반려동물한마당’ 이라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의과대학
학생회장: 민훈(의학 13)
인터뷰일: 2016.8.21
방학 동안 어떤 활동을 했나?
인증평가 학생 보고서를 작성했다. 전국 의과대학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으로부터 4년 또는 6년마다 인증평가를 받아야 하므로, 학생회에서는 학생 보고서를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또 학생회 워크숍을 통해 학교 학장단 및 각 학년 지도 교수님께 학생들의 의견을 전달했다. 워크숍에서는 ▲커리어 엑스포 개최 ▲연구 활성화 방안 ▲학생 식당 개선 (캠퍼스 키친) ▲ 장애우 친화적 학교 만들기 ▲SNU-ON MED 유저 인터페이스 및 강의평가 기능 개선 등의 문제들을 논의했다.
‘캠퍼스키친’ 건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앞서 말한 학생회 워크숍에서 논의했고, 학교 측은 캠퍼스 키친에 변화를 요구했으나 이를 캠퍼스 키친에서 수용하고 있지 않은 상태이며, 여전히 학생들보다 외부인의 이용률이 높다. 캠퍼스 키친 2층에는 같은 사업자가 운영하는 ‘닥터스 플레이스’라는 식당이 있었는데, 2학기가 시작되면서 필라테스·헬스장으로 바뀌었다. 기존의 학교 헬스장이 월 4만 원인 상황에서 새로 들어온 헬스장은 월 18만 원으로 학생들이 이용하기 비싸고, 이 역시 외부인 이용률이 높다.
2학기 중점 사업은?
9월 2일에 연건 캠퍼스에 있는 세 개의 단과 대학 대동제가 있을 예정이다. 11월에 학생통합지원센터와 학생회에서 의료인으로 교육받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커리어를 탐색해볼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인 제1회 커리어 엑스포를 계획하고 있으며, 같은 날 ‘아이디어는 세상을 바꾼다’라는 행사 또한 개최할 예정이다.
인문대학
학생회장: 김광민(철학 13)
인터뷰일: 2016.8.23
방학 동안 어떤 활동을 했나?
우선 옥천군의 4개 마을로 농활을 다녀왔고, 예년에 비해 많은 인문대 학생들의 참가 했다. 어문계열 과·반이 참여하는 원어연극제의 지원 사업 집행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원어연극제 팀들의 의견을 반영한 14동 개선 요구안을 소극장 운영위에 제출했고, 소품창고 확보를 위해 7동 107-108호 소품창고 배정 요구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연극제 기간 진행될 스티커 이벤트와 연극 전체 일정 홍보 포스터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인문대 동아리방 관리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있으며, X반 단체카톡방 성폭력 사건 해결을 위한 공대위에도 참여해 활동 중이다.
방학 동안 학생회 조직 정비를 했다. 집행위원들의 선호를 고려하고 업무를 배분할 수 있도록 인사기록카드를 도입했으며, 집행부 내부 구조조정도 진행했다. 역할이 모호해진 정책국을 폐지했고, 사무국과 사업별 팀이 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진로사업팀과 인문대사람들팀(HoH)이 방학을 기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진로사업팀은 개강 전후로 활동을 완료할 예정이며, HoH팀은 8월 현재 시범운영 중이며 9월부터 정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2학기 때 진행 예정인 교육환경개선협의회, 정책평가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코어 사업에 대한 대응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
1학기 때의 요구를 구체적으로 진전시키고 있다. 코어사업에 대한 학생들의 비판을 학교에 전달하기 위해 학생위원 참여를 요구한 바 있다. 학생위원 참여가 표면적인 것에만 그치지 않도록 관련 규정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코어사업단 대 심의기구 규정 요구안을 작성해 코어사업단에 전달했다. 그리고 코어사업에 선정된 타 대학과의 연대를 모색하고 있다. 15개 대학별로 입장 차가 크기 때문에 서울대인문대학생회의 입장을 토대로 한 제안서를 발송해 동참 의사를 밝힌 대학들과 연대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또 코어 사업의 내용과 비판점을 알리기 위한 코어사업계획서 분석보고서를 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 간의 논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2학기 중점 사업은?
우선 원어연극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연 홍보를 위해 공연별 기념스티커를 제작했고, 스티커를 모아오면 학생회에서 상품을 제공하는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다. 또 선배들의 인터뷰로 구성된 진로탐색 소책자 발간을 계획하고 있으며, 제작 발표회도 구상 중이다. 제33대 인문대학생회의 활동을 평가하기 위한 정책평가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회의 활동과 공약 이행 여부 등에 관한 논의를 하며, 학생들이 실질적인 주권자로서 자치에 관심을 가지도록 할 것이다. 2학기 사업 중 가장 큰 사업으로는 인문대 가을 축제가 있다. 개강 전후로 기획단원을 모집하고, 구체화할 것이다.
자연과학대학
학생회장: 안태혁(화학 14)
인터뷰일: 2016.8.17
방학 동안 어떤 활동을 했나?
행정실과 협력해 500동 1층의 공간을 자연대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꿨으며, 8월 중으로 거울, 벽면 공사가 마무리된다. 또 학생회비 TF를 꾸려 학생회비와 학생회 행사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이를 반영해 2학기 행사들을 대폭 수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권위원회 설립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8월 8일부터 12일까지 114명의 자연대 학생들과 함께 교육 소외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 봉사단 활동을 다녀왔다.
전문연구요원제도 폐지에 대한 대응은?
6월 2일 자연대 학생회 전문연 TF가 꾸려진 이후로 지금까지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전반사 ‘전문연구요원제도 축소 및 폐지 정책을 반대하는 서울대학교 자연대 사람들(전반사)’라는 이름으로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해 카드뉴스, 기고문, 입장문 등을 올리고, 서명운동에 대한 국방부의 회신과 이에 대한 비판 글들을 공유했다. 특별대책위원회 차원에서는 정책담당자와 연락을 취해 대화 창구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
2학기 중점사업?
학생회 행사에 대한 인식 조사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행사에 대한 대대적인 수정이 있을 예정이다. 부정적인 평가가 있던 자연대 총파티와 연합공연의 변경을 논의한 후 진행할 것이다. 또 공약사업인 ‘자:생각하자’(학번대표에 대한 교육·간담회)와 인권위원회 설립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치의학대학원
학생회장: 김형찬(치의학 14)
인터뷰일: 2016.8.16
방학 동안 어떤 활동을 했나?
이번 방학에는 특별히 진행된 것이 없다. 지난해에는 자체적으로 농활을 진행했는데, 올해는 총학생회와 함께 농활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참여가 저조해 무산됐다.
2학기 중점 사업은?
일단 매 학기 진행하는 개강총회와 종강총회를 할 것이다. 그리고 9월 중으로 연세대 치대와의 교류를 계획하고 있으며, 체육대회와 뒤풀이의 방식이 될 것이다. 12월 말에는 ‘치대인의 밤’을 열어 본과에 진급하는 학생들을 축하해주는 자리를 만들려고 한다. 동아리 공연, 교수님들의 격려 말씀 등으로 구성될 것이다. 이번에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기부장터’를 계획하고 있다. 안 쓰는 물건들을 모아서 판매하고 수익금은 기부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참여가 중요하기 때문에 홍보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