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아홉의 나이로 한 그룹의 총수라는 자리에 오르셨던 김 회장님. 거침없는 경영으로 한화를 10대 그룹의 반열에 올리시더니, 이번엔 거침없는 주먹으로 10대 뉴스에 오르내리시네. 한없이 정당하신 그 분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함무라비 법전의 정신을 후세에 길이 보전할 사명을 띠고 태어나셨는지? 회장님, ‘복수 혈전’의 가슴아픈 최후는 이미 연예계 규라인의 중심, 경규씨가 처절하게 보여준 것 같은걸요~? 그리고 짜잔! 그동안 속속들이 감춰져 왔던 경찰 수사의 베일이 벗겨진다. 전지현, 그녀의 색은 끝이 없댔고, 경찰청, 그들의 거짓은 끝이 없댄다. 무슨 대출 광고도 아니고, “잘 처리해 달라”는 전화 한 통이면 오우~케이~! 아, 이건 수사를 하는 것도 아니고 안하는 것도 아니여~Impossible is nothing! 오늘도 우리의 대통령 님은 불가능에 도전하신다. 정부 취재원과 기자들의 담합, 내 이를 어엿비 녀겨 기자실을 폐쇄할 것이니 기자마다 투명하게 취재하게 하리라~ 꺼지지 않는 당신의 불타는 개혁 의지에 그저 우리 범인(凡人)들은 감격할 뿐. 그런데 언제부터 취재라는 게 초등학교 때 다못한 받아쓰기의 연장선이었는지? ‘말하나, 말하나 마나’ 언어의 마술사 대통령 님은 이 일로 또 정치권과 언론의 집중 포화를 받고 있으시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이분이야말로 ‘친해지길 바래’ 특집이 필요한 0순위! 어느 날 강의실에 잠입한 그들. 오스트랄로피테쿠스급의 생존본능 속에서만 살아가던 팍팍한 우리네 삶에, 단돈 2만원으로 누릴 수 있는 1년 간의 문화생활의 빛을 내려주셨는데. ‘freeco’와 서울대생의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꺼내라, 가둬두기엔 혜택이 너무 많다~’를 외쳐대던 번쩍이는 황금카드의 마력과 영화 한 편당 오백원이라는 쌍콤한 가격은, 마감 3분 전의 삼만 구천 팔백원짜리 잭필X 면바지 3종 세트 정도의 페로몬을 흩뿌렸고, 우리의 지름신은 떨리는 손으로 지갑 속의 배춧잎을 세상 밖으로 불러내셨네. 그런데 막상 볼 수 있는 영화는 1년 뒤 ‘주말의 명화’로 나와도 TV를 끄고 말 것 같은, 오백원 주고 보기도 아까울 지경이었다는데?! 유럽의 지하철에는 ‘소매치기 조심’이라는 표지판이 붙어있다던데, 이제 우리 강의실 안에도 ‘정숙’ 말고 하나 더 붙여놓아야 할 듯. 부디, ‘사기단 조심’하라는 축제는 안 하고? 매년 이름뿐인 축제라지만 3000여 명이 함께한 아크로는 개막제의 밤을 달궜고, 풀밭 위의 막걸리 한 잔은 뜨거워져 가던 태양을 잠시나마 식혀주었드랜다.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안드로메다에서 관광하던 기말고사 님은 나메크 성인에게 순간이동을 배웠는지 성큼 다가오셨다! 축구계의 진정한 박거성, 신형엔진 지성씨도 그의 식을 줄 모르는 투혼에 무릎관절은 파업을 일으키고 말았다는데, 괜히 중간고사의 뻘짓을 무마해보겠다는 지식의 과다 축적과 카페인 과다 복용은 멜라니 그리피스의 성형부작용만한 후회를 남길 지도 모를지어니. 자, 노동 후의 휴식은 인생의 가장 순수한 환희라는 칸트형님의 말을 되새겨 보며 숨 한 번 돌리고, 좋아, 가는거야~!
[새콤달콤키워드]
스물아홉의 나이로 한 그룹의 총수라는 자리에 오르셨던 김 회장님.거침없는 경영으로 한화를 10대 그룹의 반열에 올리시더니, 이번엔 거침없는 주먹으로 10대 뉴스에 오르내리시네.한없이 정당하신 그 분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함무라비 법전의 정신을 후세에 길이 보전할 사명을 띠고 태어나셨는지.회장님, ‘복수 혈전’의 가슴아픈 최후는 이미 연예계 규라인의 중심, 경규씨가 처절하게 보여준 것 같은걸요~.그리고 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