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선거 개표보도팀
전진원 편집장 / 박하정 기자 / 왕희대 기자 최정훈 기자 / 이지연 수습기자릴레이 인터뷰, Action AGAIN 선본릴레이 인터뷰의 마지막 순서는 Action AGAIN 선본이다. 현재 Action AGAIN선본은 꾸준히 1위를 달리고 있다. 지금 개제하는 인터뷰는 개표 바로 직전에 학관라운지에서 진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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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tion AGAIN 선본의 지윤, 두헌 후보. |
개표를 앞둔 지금 심정은?
이번 투표가 성사되기까지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이번에는 그런 사건 없이 무사히 개표가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 가장 크다. 학생들이 또 다시 신뢰를 보내주었기 때문에 그 신뢰를 잃지 않게 해야 할 것이다. 여느 개표장 분위기보다 사람들이 적어서 분위기가 익숙지 않다. 떨린다. 당선된다면 어떤 총학을 만들 것인가?선거 기간이 길었는데, 기간 내내 선거가 성사될지 되지 않을지 불안했다.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은 물론이고 많은 학생들을 더 열심히 만나야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낙선한다면 향후 계획은?지금과 크게 달라질 것 같지 않다. 학생 사회에 발을 딛고 있으므로 학생자치, 대안을 이야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자신이 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당선될 것으로 보는가?전혀 예상을 못하겠다. 선거 기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매번 강의실에서 발언할 때마다 느낌이 달랐다. 솔직하게 생각을 말했을 때 열띤 반응을 받았던 것이 기억난다. 시간이 부족했을 텐데 선본원들이 마임을 열심히 해 준 것도 기억에 남는다. 추천 기간에 한 학우가 우리 선본을 추천하기 위해 직접 찾아온 적이 있었다. 그 때 많은 감동을 받았다. 선거 기간 동안 선본 활동에 있어서 아쉬웠던 점은? 마지막으로 갈수록 선본원들도 지쳤고, 날씨도 추워져서 힘들었다. 그러면서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 못했던 것이 아쉽다. Action AGAIN 선본이 내세우는 공약이 실제로 ‘없다’는 비판이 있는데?총학 자체가 추상적이다. 총학의 의미나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법 등 모든 것이 추상적이다. 학생 자치를 이야기하는 것이 추상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은 인정하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학우들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선본들이 발로 정말 열심히 뛰었다. 그만큼 총학이 세워지고 나면 학우분들도 총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총학을 편하게 생각하고, 여러 의견을 주는 게 실제로 총학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릴레이 인터뷰, We’ll 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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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ll선본의 이성빈, 이상희 후보. |
개표를 앞둔 지금 심경은 어떤가?
대단히 후련하고 시원섭섭하다.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 선거 기간이 실제보다 훨씬 길게 느껴졌다.당선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다른 후보들이 워낙 열심히 잘해서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우리도 열심히 했으니 한 만큼 나오지 않을까.당선된다면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모든 공약을 당선 직후부터 실행해 나가겠다. 공약과 관련된 모든 단체와 기관에 접촉하고 총학생회실 리모델링도 시도할 것이다. 또 학우분들에게 인사하러 나가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대한 자주 밖에 나가 있으려 한다.만약 낙선한다면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할 것인가?부: 낙선되든 안 되든 바로 학업으로 돌아갈 것이다. 지금도 18학점 수업 중 하나도 포기하지 않았다. 당장 앞으로도 기말고사, 보고서, 발표 등이 있고 계절학기도 신청했다.정: 학내에서나 중고등학생을 상대로나 멘토링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었고 지속적으로 하겠다. 또 총학생회장을 꿈꾸며 잠시 보류했지만 전부터 창업을 계획했다. 자본금도 있고 구상한 아이템도 강력하다. 마음만 먹으면 창업을 바로 시도할 수 있다.선거운동 기간에 좋았거나 아쉬웠던 점 등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부: 두 후보가 남자고 군대에 다녀왔고 성격도 불 같다. 의견 충돌이 몇 번 있었다. 육체적으로는 힘들지만 정신적으로 소통하며 많이 배웠다. 그게 가장 기억에 남고 좋았다. 또 인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경영학과 후배 중에서 4, 50명이 도와줬다. 인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다. 급하고 필요할 때 도와줄 사람이 있다는 걸 알았다.정: 강의실에 돌아다니며 함께한 다른 후보들이 기억에 남는다. 라이벌 의식도 있었지만 다 같이 친구처럼 친근하게 느껴졌다. 결국 학생 사회를 생각하는 마음은 거의 비슷했다.지난 선거 운동 기간에 We’ll 선본의 정책을 비판하는 의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우리는 자본금과 조직력이 다른 선본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약했다. 어떻게든 우리를 드러내야 했다. 같은 전략으로는 이길 수 없어서 나쁘게 보여도 존재감을 드러내려면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했다. 기존 공약을 전혀 참고하지 않고 새 공약을 만들어 차별화했다. 충분히 어필했다.예비군복 퍼포먼스가 과하다는 비판도 있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정: 예상한 일이지만 처음에는 충격을 받고 감정이 상했다. 하지만 지나고 나니 아무렇지 않다. 비판도 관심이다. 동의하는 시각보다는 비판적인 시각이 더 많이 주목받는 법이다. 주변에는 신경 쓰지 말라고 응원하는 사람도 많았다. 스스로의 의지를 많이 보여줘 좋았다.부: 군복으로 주목 받았다는 건 확실하다. 선거 활동 기간에 파격적인 마케팅은 당연하다. 예비군을 타깃으로 삼았다는 비판은 신경 쓰지도 않았다. 그것도 전략이다. 군복에 후회는 없다.[11신 : 12월 2일 02시 40분] 특이사항 확인 끝, 개표 시작!특이사항 기재 확인이 모두 끝났다. 선관위는 이제 곧 개표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파악되는 단과대별 가투표율은 아래와 같다.단대별 투표율단과대학가투표수유권자수투표율인문대학722133854.0 사회과학대학1096188658.1 자연과학대학789149352.8 간호대15827158.3 경영대학42886449.5 공과대학1789363649.2 농업생명과학대학826141358.5 미술대학17450834.3 법과대학22251543.1 사범대학833137960.4 생활과학대학24453146.0 수의과대학10017856.2 약학대학15018481.5 음악대학17463027.6 의대/치대/의전21561135.2 자유전공학부15026955.8 재학생 외 회원1919100총계80891572551.44038156[10신 : 12월 2일 02시 28분] 특이사항 많아, 개표 계속 늦어져투표인명부 작성 작업의 마지막인 특이사항 기재란 확인이 계속되면서 개표 시작이 늦어지고 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에 특이사항들이 많이 기재됐다”고 한다. 특이사항 기재란은 각 투표소에 비치된 투표인명부에 자신의 성명이 없는 경우에 작성하는 것이다. 특이사항 기재란에 서명을 하고 투표를 한 후, 개표 전 투표인명부를 만들때 최종 확인하는 작업을 거치는데, 현재 그 작업이 늦어지고 있다.[9신] 릴레이 인터뷰, “총학의 사명감에 걸맞는 활동들을 하겠다”릴레이 인터뷰 2번째, 진짜대학의 선본의 정후보 채상원(지리 08) 씨와 부후보 김주성(약학 07) 씨를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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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대학 선본의 채상원, 김주성 후보. |
개표를 앞둔 상황인데, 지금 심정은?
정후보: 피곤하고 긴장된다. 홀가분하기도 하다.부후보: 긴장이 제일 많이 되고, 겁이 조금 난다. 후련하기도 하다.당선될 것으로 보는가?기대해볼만하다.당선된다면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정: 총학의 사명감이 어느 때보다 남다르다고 본다. 그 사명감, 책임감에 걸맞는 활동들을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부: 지금까지 약대에서 주로 활동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 못했던 것 같다.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직책에 오른다면 최대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그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다.낙선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학생회장이 아니어도 학생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 아직 확실히 정하지는 않았지만 학생회 활동을 계속 하고 싶다. 곧 새내기들이 들어올 것이기에 단과대 차원에서 학생회 활동을 할 수도 있고 아니면 곧 세워질 총학생회를 도울 수도 있다. 어느 방향이 되었든 학생회 활동을 계속 하고 싶다.선거 기간 중 기억에 남는 일이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정: 아쉬웠던 것보다는 많은 학우분이 저에게 응원과 지지의 문자를 보내주셨다. 모르는 번호나 1004로 격려의 문자를 받은 것이 큰 도움이 됐다.부: 좋은 기억으로는 2가지가 있다. 하나는 모르는 학우분이 마실 것을 주신 일이다. 그리고 강의실에 유세를 하러 갔을 때 그곳 선생님께서 칭찬해주신 일이 기억난다. 유세를 가서 선생님께 좋은 소리를 들었던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다. 아쉬운 점으로는 학우 여러분께 우리의 모습을 다 보여드리지 못한 점을 들고 싶다.마지막으로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한 마디?정: 드디어 총학생회 선거가 성사돼서 개표를 앞두고 있다. 어느 선본이 당선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느 후보가 되든 간에 앞으로 만들어질 총학생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총학생회를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좋은 면은 칭찬하고 나쁜 면은 비판해주신 점에 대해서도 감사하다. 벌써 3번째 선거인데 매번 새로운 교훈을 얻어가는 것 같아 감사드린다.[8신 : 12월 2일 01시 25분] 30분 내 개표 돌입할 듯, 투표인명부는 마무리모든 단과대 별 투표인명부 작성이 종료됐다. 이제 남은 것은 특이사항 기재란 확인 및 실제투표율을 계산하는 작업이다. 애초 예상대로 투표인명부 상 투표율이 50%를 넘긴 것으로 확인되면 곧바로 개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7신] 릴레이 인터뷰, “진보의 르네상스가 꽃피는 총학을 만들겠다”이제 개표가 얼마 남지 않았다. 현장에 나와있는 기자들도 두근거리는데, 후보들은 얼마나 떨릴까? 은 개표를 앞둔 각 후보들의 심정을 들어봤다. 첫번째 인터뷰는 One Click to People 선본의 오나영(컴공 07) 정후보와 양성재(윤리교육 08) 부후보다. 인터뷰 순서는 무작위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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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e Click to People 선본의 오나영, 양성재 후보. |
개표를 앞둔 상황인데, 지금 심정은?
부후보: 우선 무사히 선거가 성사돼서 기쁘다. 학우들께 총학생회 성사의 의지를 보여준 데 대해 감사하다. 특히 사대 학우들이 60%가 넘는 투표율을 보여주어 감사하다.정후보: 학우들과 함께 만들어나갈 총학생회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벅차기도 하고 앞으로도 할 일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당선될 것으로 보는가?학우분들을 믿겠다.당선 된다면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정: 학우들이 주인이 되고 민중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총학을 함께 만들고 싶다. 진보의 대안 속에서 총학생회도 진보의 르네상스가 꽃필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낙선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당선 결과와 상관없이, 현재 참여 하고 있는 학회와 같은 기층 단위로 들어가서 열심히 활동하겠다.선거 기간 중 기억에 남는 일이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부: 많은 분들이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했다. 유세 때 많은 학우분들이 지켜봐주신 것이 기억에 남는다.정: 전태일 열사 기일을 맞아 학우들과 이러한 정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을 때가 기억에 난다. 더 열심히 뛰어다니고 학우들도 많이 만나서 이야기도 나누고 싶었는데 그 부분이 부족했던 것 같아서 아쉽다.마지막으로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한 마디?부: 일년 동안 총학이 없다가 성사를 목전에 두고 있다. 어떤 총학이 서든지 학우 여러분이 함께 고민하면서 만들어갔으면 좋겠다. 선거 참여와 상관없이 모든 학우께 감사드린다.정: 어떤 후보가 당선되든 간에 긴 시간동안 함께 했다. 함께 만들어나가는 총학이 됐으면 한다. 젊은 청년답게 열심히 살아갔으면 좋겠다.